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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4기] 전Z전능 디지털마케터 과정 6주차 - 나만의 이력서 만들기

허턴 2024. 9. 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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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9.

- 마케터 이력서에 대한 이해

- 나만의 이력서 만들기


 

- 마케터의 이력서

* 이력서란? 나의 역량을 1-2장으로 보여주는 것

다른 직무의 이력서와 ‘마케팅’ 직무 이력서의 차이는? 숫자가 보여야 한다.

 

* 이력서는 왜 필요할까?

- 취업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문서이기 때문

- 한 번은 정리해야 어떤 회사에 지원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

 

*이력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1. 들어가야 하는 내용과 수치를 미리 정리하기

- 일단 무작정 쓰면 빠트리는 내용이 생김

 

2. 기존 이력서 디자인 레퍼런스를 참고하여 문서 만들기

- 문서에도 디자인이 필요함

- 콘텐츠 기획하듯이 레퍼런스를 참고하고 어떤 디자인 컨셉을 사용할지 결정

- 나만의 문서를 만든 뒤, 정리해둔 내용을 채우기

+ advanced

1. 가능한 한 장으로 만들기

무조건 길다고 좋은 이력서가 아님.

 

2. 더하기보다는 '빼기'

스스로 볼 때 아쉬운 내용은 이력서에서 과감히 빼자.

-> 이력서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중요한 내용만 넣고 나머지는 뺴라.

 

3. 디테일을 다르게 만들기

이력서의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다운받거나 참고해도 된다.

그러나, 나만의 문서가 될 수 있도록 디테일을 추가해야 함.

-> 문단 나눔, 색상 글씨체, 볼드, 흘림, 최상단 키워드 등 사소하지만 여러 요소를 활용.

 

* 이력서에 들어가야 하는 필수 내용

1. 성명

- 회사에 따라 한자를 요구하는 곳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기.

- 본인의 한글/영어/한자 성명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편함.

 

2. 컨택포인트

- 놓치지 않고 연락받을 수 있는 연락처.

- 기본적으로 이메일, 개인 핸드폰번호 하나씩 기재.

- 이메일은 가능하면 지메일이나 네이버, 다음 중 하나 선택.

 

3. 업무 경험

- 짧은 아르바이트, 직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업무 등은 제외

- 인턴/계약직/정규직인 경우에 기재

- 시작 ~ 끝난 연월을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좋음

- 업무당 한 줄 정도로 간략하게 정리하고 최대한 숫자가 보이도록 작성

 

4. 교육과 대외활동

-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대학교는 전부 기재

- 업무 경험과 마찬가지로 입학하고 졸업한 연월을 기재해야 함

- 필요할 수 있으므로 학교의 소재지까지 같이 기재

- 대외활동은 너무 사소한 대외활동은 적지 않는 것이 유리함

- 직무 연관성이 있는 대외활동만 기재

 

5. 자격증 여부

- 운전면허까지 적는 것은 OK

- 그 외에는 직무와 직접 연관이 없다면 모두 제외

- 직무에 연관된 자격증이 없으면 차라리 영역을 뺴는 게 나음



* 이력서에 어떤 내용이 더 들어가면 졸을까? additional

1. 수상 경험

- 직무와 관련된 수상만 기입

- 혹시 수상 경험이 많으면 가장 후킹할 가능성이 높은 거부터 최대 3개만 기재 (한 장에 모든 내용을 담기 위함)

 

2. 군대 경험

- 제대한 남성은 꼭 기재

-> 미필로 오인할 여지 있음

 

3. 어학 수준

- 기본적으로 영어와 관련된 시험 점수를 기재

- 수준(, , )만 표시하는 건 마이너스 공식 점수 자격증으로 공식 표시 하기

- 회사나 직무와 관련있는 언어 능력이 있다면 추가로 기재

 

4. SNS나 블로그 등 채널 활동

- 구구절절한 것은 마이너스

- 숫자 중심으로 쓰고 참고사항에 꼭 URL 첨부

- 유의미한 숫자가 없다면 이력서에는 굳이 쓰지 않는 것이 좋음

- '유의미'의 기준 : 정확한 기준은 없으나, 스스로 내놓기 부끄러운 채널은 넣지 말라

-> 단, 릴스나 쇼츠가 하나만이라도 터지면 선택적으로 써라

 

5. 핵심역량 혹은 특이사항

- 대단한 이력 사항이 아니면 전부 제외

ex) 올림픽 앰버서더로 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던가 하는 활동, 혹은 누가 봐도 상당히 큰 숫자를 만들어낸 개인 경험이나 활동 등

 

6. 간단한 자기소개 (불렛저널)

- 이력서 앞부분에 한두줄 정도로만 기재

- 임팩트있게 쓸 수 없다면 굳이 없어도 됨

 

* 요즘 이력서엔 잘 없는 내용

사진/나이/성별

* 나만의 이력서 디자인이 필요한 이유

1. 취업 시장에서 항상 1등이 되어야 한다

상대 비교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디자인도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다.

 

2. 1번을 달성하기 위해선 더 나은 점, 혹은 다른 점이 있어야 한다.

경쟁자의 이력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점

 

3. 눈에 띄는 것이 유리하다

한 번이라도 담당자의 눈길이 더 간다면 유리하다.

문서 기획과 디자인도 마케터가 갖춰야 할 역량의 하나다. (제안서, 보고서 등)

* 이력서 디자인은 어떻게 할까?

1. 좋은 레퍼런스를 참고해라

핀터레스트, 구글, 취업사이트 등을 활용하기.

 

2. 여러 레퍼런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 내 것으로 만들기

그대로 가져오는 건 금물임. 일부 요소만 가져와야 함.

 

💡이력서 디자인 레퍼런스 수집하기

- 핀터레스트, 구글 취업사이트에서 레퍼런스 찾기

- 내가 마음에 드는 유형 3가지 저장하기

좋은 이력서 나쁜 이력서
1. 요약된 이력서
무엇을 더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덜어낼지 고민해야 함.
문장이 한 줄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줄여야 함.
이력서를 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상정해야 함.

2. 위계가 있는 이력서
기본적으로 모든 문서는 위에서 아래, 좌에서 우로 읽힘.
상대적으로 중요 정보를 잘 보이는 곳에 위치시켜야 함.
볼드, 밑줄, 흘림, 글씨 크기 등을 활용해서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걸 구분지어야 함.

3. 숫자가 보이는 이력서
말로 구구절절하면 이미 실패한 이력서임.
나타낼 수 있는 숫자를 최대한 나타내야 함.
도저히 숫자가 없다면 차라리 빼는 게 나을 때도 있음.
1. 장황한 이력서
길게 쓰면 담당자가 읽지 않음.
글이 길면 중요한 내용이 묻힌다
글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실패.

2. 위계가 없는 이력서
무엇이 중요한지 짚지 않으면 모든 것이 안 중요해 보임.
이력서에 한,두가지 키워드만 남도록 만들어라

3. 숫자가 없는 이력서
'~했다'만 있으면 글에 피로도가 올라감.
성과/횟수/개수 위주로 작성해야 함.
작성하는 게 마이너스가 아니라면 숫자를 기입해라 (ex - 블로그 포스팅 개수, 운영 연차 등)

 

* 노션 링크 / 워드 파일로 제출해도 괜찮을까?

링크로 이력서를 받는 곳은 잘 없다.

PDF로 제출하면 받는 입장에서도 편하다.

-> 워드 문서도 무조건 PDF로 변환해서 제출하는 것을 추천

 

* 이력서 작성 시 금기사항

- 한글 파일로 이력서 제출 금지

사무실 컴퓨터에 한글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음.

한글 프로그램은 대학교에서는 가끔 쓰이지만 회사에선 쓰는 곳이 많이 없음

-> 단,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중 일부는 한글로 요청할 때가 있음. 그 외에는 무조건 PDF로 변환해서 제출


소감

 

그간 개인적으로 바빴던 일이 있었는데 드디어... 끝났다!!! 이제 새싹 과정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 (하루에 4시간도 못 잘 때가 많아 행복한데 진짜 힘들었던...) 

 

- 힘을 빼야 사는 이력서

취업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점점 '차별화'에 방점을 두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일단 튀고 보자! 차별화하기 위한 차별화!'라는 악수까지 두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저런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데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서 디자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나 어쩌나 하고 있었지만, 그냥 기본적인 템플릿에 한 장을 넘지 않는 내용 구성이면 기본기는 한다고 하니 확실히 부담이 덜하다. 결국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만을 두고 내실이 없으면 그냥 예쁜 종잇조각이 된다. 역시 과열될수록 'Back to Basic'이 정답인 듯하다. 

 

- 내 이력은 과연 이력일까?

사실 나는 근로계약서를 기준으로 사대보험이 되는 일을 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용역계약서를 작성하는 일을 해서 주변 지인들이 11월~12월에 연말정산으로 골머리를 앓을 때, 혼자 5월에 종합소득세 환급에 열을 올리는 삶을 살았다. 그러다보니 이런 일들이 충분히 스펙이 될지 모르겠고, 그것 때문에 골치 아팠다.

 

그럼 프리랜서라고 설명하면 되지 않냐? 할 수 있는데 그냥 프리랜서라고 하기에도 회사에서 일정 업무를 조달받아서 처리했던 거라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어서 항상 무슨 일 하세요? 라고 물어볼 때 대답하기 애매했던 경우가 많았다. 뭐 이런데에는 나름의 사정도 있긴 했는데...

 

블로그도 그렇다. 예전에 한창 클럽하우스가 유행했을 때, 마케터들이 모인 자리에서 내 블로그를 평가받은 적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아무래도 스펙으로 쓰기에는 좀 그렇지요', '그냥 블로그를 오래했다, 엉덩이 싸움 잘한다 정도로만 보게 될 거 같아요.' 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뭐 그랬는데, 평가는 내가 내리는 게 아니라 인사담당자가 내리는 거니까 뭐 일단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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