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9.
- 마케터가 숙지해야 할 기본 용어
- 마케터가 알아야 할 디지털 툴
마케터가 숙지해야 할 기본 용어
1. 모든 마케터라면 당연히 쓰는 용어가 있다
어느 회사에 가더라도 혹은 나라가 바뀌어도 통용되는 용어
단순히 마케팅 용어가 아니어서 누구와 얘기해도 사용할 수 있는 용어
2.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게 쓰는 용어가 있다.
공용어인데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게 쓰는 용어
왜? : A. 업계, 지표, 사람이 다르기 때문
• 광고와 관련된 용어
1. DA(Display Ad, 디스플레이 광고)
메타, 네이버GFA, 네트워크 지면, GDN, 앱 배너 광고 등
이미지나 영상 광고를 통칭하는 용어
-> 이미지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면 대부분 DA
2. SA(Search Ad, 검색광고)
네이버, 구글, 애플 등에서 운영할 수 있음
텍스트에 기반한 클릭당 과금 광고
3. UA(User Acquisition, 고객 획득)
고객이 사이트나 앱에 유입되는 것을 의미
혹은 회원가입을 의미하기도 함
게임 업계에는 UA마케터 직무도 존재
-> 새로운 프로모션 게임 런칭 시 UA가 중요할 때가 있기 때문에
4. CTR(Click Through Rate, 클릭률)
클릭수/노출수 * 100 = CTR
ex) 헤이딜러 광고
노출 1000번, 클릭 10번 -> CTR=1%
* CTR이 높다면?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매력적인 광고임. (후킹되었는가?)
5. CPC(Cost Per Click, 클릭당 비용)
광고비/클릭수 = CPC
ex) 야놀자 광고
광고비 100만원, 클릭 100번
-> CPC = 1만원
CPC는 광고의 효율도를 볼 수 있는 지표
6. CPM(Cost per Mille, 1000회 노출당 비용)
광고비/노출수*1000=CPM
ex) 당근마켓 광고
광고비 100만원, 노출 5000회
-> CPM 20만원
CPM은 광고가 제대로 노출되었는지 볼 수 있는 지표
7. CPA(Cost Per Action, 행동당 비용)
광고비/획득한 행동 수 = CPA
ex) 채널톡 광고
광고비 100만원, 행동 50회
-> CPA = 2만원
* 행동(Action)의 정의는 회사마다 다를 수 있음
(구매-<결제페이지, 상세페이지, 장바구니 유입, 특정 버튼 클릭>, 서비스 설치 등)
8. CPI (Cost Per Install, 설치당 비용)
광고비/획득한 설치수 = CPI
-> 앱이 있는 서비스에서만 사용하는 지표
9. CAC (Customer Acquisition Cost, 고객 획득당 비용)
광고비/획득한 고객수 = CAC
-> 대체로 회원가입에 얼마가 드는지 계산에 활용
10. CVR(Conversion Rate, 전환률)
전환수/총유입수*100=CVR
-> 광고의 우수성을 보는 지표. 광고-사이트-메시지 전체의 퀄리티에 영향을 받음
Q) 루이비통 CVR=10%는 높은 걸까? -> 알기 어려움. 비교군이 있어야 함.
(이전 광고와의 비교, 업계 평균과의 비교-업계 평균은 알기 어려움, 목표)
Q) 플렉스의 CVR은 최종 설치-> 최종 결제는 15일 뒤에 시작되어서 알기 어려움
11. ROAS(Return on Advertising Spend, 광고비 대비 수익률)
총 수익 / 총 광고비 * 100 = ROAS
ex) 아이폰15 프로 광고
수익 1000만원
광고비 200만원
ROAS = 500%
-> 커머스 광고의 핵심적인 광고지표
광고의 전체 효율성을 파악할 수 있음
* ROAS의 문제 : 해당 지표만 보고 판단하면 문제 가능성 있음.
(금액이 어떤 제품이냐에 따라서 천차만별 ex-아이폰 vs 포르쉐)
12. LTV (Liftime Value, 고객생애가치)
평균 구매 금액 * 구매빈도 * 고객 생애기간(우리 서비스에서 얼마나 살아있는가)
-> 구독 서비스에서 자주 쓰이는 지표,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야 제대로 구할 수 있음
* DA 광고 수치 계산해보기 - 쿠팡 DA 광고를 보고 광고 수치 값을 계산해본다면... 광고비 : 80,000,000원 노출수 : 1,000,000회 유입수 110,000 클릭수 110,000 티켓판매수 25,000개 회원가입 수 2,000명 총매출 2,500,000,000원 CTR (클릭수/노출수*100) : 110,000/1,000,000*100=11% CPC (광고비/클릭수) : 80,000,000/110,000=약 727원 CPM (광고비/노출수*1000) : 80,000원 CPA (광고비/획득한 행동 수) : 3,200원 CAC (광고비/획득한 고객 수) : 40,000원 CVR (전환수/총유입수*100) : 22.72727272727273% ROAS (총 수익/총 광고비*100) : 3,125% Q) 쿠팡 DA 광고의 CTR은 높은가? / CVR은 높은가? / ROAS는 높은가? / 우리는 이 광고를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 정보의 부재로 알기 어려움 (이전 광고 성과. 어디서 한 광고인지<메타, 배너 등등>, 동종 업계 평균, 광고 매체 평균 + 그 외 변수들) |
• 운영과 관련된 용어
1.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 성과 지표)
- 조직 목표 설정
- 부서별 핵심 성과 목표 설정
- 인원별 핵심 성과 목표와 지표 설정
- 목표값 측정 방법과 기간 등 설정
ex) 조직의 목표는 매출 극대화
마케팅 부서의 핵심 목표는 마케팅 활동으로 인한 매출 증대
퍼포먼스 마케터의 목표는 메타 광고의 매출전환액 증대
메타 기준으로 1주일에 한 번씩 매출전환액 상승 확인
2.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목표의 주요 결과)
목표(Objectives)에 맞춰 주요 결과(Key Results)를 명확히 하고 필요한 실행 계획 수립
수행한 행위에 대한 검토와 피드백
-> 위 내용을 반복
3. NPS(Net Promoter Score, 순고객추천지수)
사용자들이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
0부터 10까지의 척도로 평가하여 NPS값은 –100에서 100까지로 표시된다.
촉진자-비방자=NPS
4.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최적화)
웹사이트가 포털 검색 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도록 만드는 전략이나 행동
사이트 속도를 올리고 모바일 최적화를 진행하고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작 드러내는 텍스트를 올바른 마크다운 언어로 작성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올릴 수 있다.
갈수록 페이드(paid) 매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가닉 유입을 위한 SEO가 중요해지고 있다.
5. DAU (Daily Active Users, 일간 활성화 사용자)
6. MAU (Monthly Active Users, 월간 활성화 사용자)
- 하루 혹은 한달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고유 사용자 수
- 서비스의 활성화 정도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지표
ex) 토스 1원씩 지급해서 매일 들어오게 하는 전략, 게임 업계
• 업계와 관련된 용어
B2C(Bussiness to Customer) : 고객과 거래하는 비즈니스 모델
B2B(Bussiness to Bussiness) : 기업과 거래하는 비즈니스 모델
B2B2C(Bussiness to Bussiness to Customer) : 기업 고객과 모두 거래하거나 거래 관계가 연결되어 있는 비즈니스 모델
D2C(Direct to Customer) : 유통과정 없이 고객과 직접 거래하는 비즈니스 모델
* 방언이거나 의미가 다를 수 있는 용어
LTV - 'Lifetime' or 'Longterm'
CVR - 커머스가 아니라 전환해야 할 것이 많은 회사라면?
CTR - 광고 전체 클릭률을 보고 있는가 혹은 링크 클릭률을 보고 있는가?
마케터가 알아야 할 디지털 툴
*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 문제가 뭐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나에게 필요한 도구는 채용공고에 있다 -> 내가 집중해야 할 툴의 우선순위 : 채용공고에서 많이 겹치는 툴을 위주로
1. 엑셀
회사의 기본 도구 (마케터에게도 기본적인 도구)
강력한 표 그래프 데이터 정리 기능
한 명 몫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급’ 이상으로 할 줄 알아야 함
2. GA
무료 데이터 분석 툴의 처음이자 마지막
유창하게 쓸 순 없어도 최소한 볼 줄은 알아야 한다.
어떻게 쓰는지는 알아야 함
3. 메타
1순위 광고 매체
좋든 싫든 광고하는 곳이면 다 쓴다
사실상 인스타그램 광고 매체, 인풋 대비 아웃풋이 그나마 나음
퍼포먼스 마케터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사용할 줄 알아야 함
4. 피그마
차세대 디자인 툴. 웹, 앱, 콘텐츠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활용됨
포토샵보다 가볍고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충분히 퀄리티 있는 작업이 가능
프로페셔널하진 않아도 기본적인 작업은 할 수 있어야 한다.
5. SQL
쿼리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분석 언어
아직은 필수가 아니지만 점점 많은 회사가 사용하는 중
방대한 데이터를 커스텀하여 내가 보고 싶은 데이터를 조합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 줌
개념만 이해하고 가도 훨씬 유리함
6. ChatGPT
곧 우리의 일부를 대체할 수도 있는 AI 서비스
이미 많은 곳에서 조용히 사용하는 중
월 사용료는 2만원. 넓고 다양한 기초 작업을 수행하고 시간을 아껴줌
그 외 마케터 도구
- 네이버 광고 관리자
구글 애즈
스티비
루커 스튜디오
클로바
누끼 따기
이미지 용량 줄이기
질문
Q) 툴을 혼자 연습할 때 어떻게 연습하는 것이 좋은가?
A)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SNS에 콘텐츠 레퍼런스가 이미 있을 것이다. 이를 따라해보면 좋다.
소감
- 요즘 마케팅은 친환경 인증도 받아?
(과장되긴 하지만) 2주차까지 약간 위의 사진과 같은 부분이 있었다. 매거진 업계의 '보그체'라던지 IT 업계의 '판교사투리' 같은거. 뭔가 뜻이 있고 단어 자체의 표면적인 의미는 대충 알겠는데, 정확한 맥락을 모르니까 멘토님들께서 말하는 것 중에 모르는 건 받아적어 놓은 다음 나중에 검색해보곤 했다. 그래서 이번 차수 같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약간 '마케팅 용어 읽어드립니다' 느낌?) 아무래도 멘토님들은 수년간 현업에 있다보니 용어의 맥락에 익숙해졌을 테니까 "##이 ##인데 어떻게 설명해야 되려나..." 와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ROAS라는 단어를 이번 프로그램에서 처음 접했을 때 엉뚱한 생각을 한 적도 있다. 1주차에 처음 들었을 때는 LOHAS로 잘못 알아들어서 마케팅 회사에서 ESG 때문에 친환경인증도 생각하나 순간적으로 착각한 적이.....😂
- 엑셀의 늪
가장 큰 산인 엑셀을 피하려고 했는데, 여기서 또 엑셀을 마주했다. 한 명 몫을 하려면 중급 이상으로 해야한다는 그 말을 보고... 아 이젠 진짜 해야하는구나 싶다. 물론 오늘도 수업에서도 들었다시피 회사에서는 쓰는 것만 써서 크게 상관 없다고 그러긴 하셨다만은... 이젠 배워야겠다는 걸 처절히 깨닫는다.
- '피그마' 라는 툴의 발견
피그마는 써 본적은 없지만 많이 듣긴 했다. 기획 파트에서 러프하게 홈페이지 이렇게 디자인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텍스트로 보고 받으면, 디자이너들이 피그마로 구현하고 그걸 개발자에게 전달한다고 들었다. 아무튼 직접 써본적은 없는데 포토샵을 쬐끔 써봐서 대충 어떻게 쓰는지 알 것 같다.
결론은 피그마 좋은 것 같다. 다들 미리캔버스 쓰던데 미리캔버스 자체 스톡 이미지 서비스가 있는 것 빼고는 얘가 훨씬 낫다. 게다가 회사에서 뭘로 이미지 만드냐고 할 때 "미리캔버스 쓸 줄 압니다." 보다는 "피그마 기본적으로 활용합니다." 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씨, 일할 때 미리캔버스를 써요?) 게다가 포토샵처럼 무겁지도 않고 직관적이고 합리적인 툴이라는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포토샵의 그 어마무시한 가격 플랜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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