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 대학생활 꿀팁/대외활동 관련

서포터즈는 SNS 팔로워 수가 높아야 하나요?

김땡칠 2020. 10.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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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에 ㅇㅇ서포터즈 지원하려는데 SNS 계정 기입하래요... 왜 그런 거죠?"

 

"저 SNS 안 하는데... 이번에 만들어서라도 지원해야 할까요?"

 

 

 

많은 서포터즈 및 여러 대외활동 지원자 분들의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SNS 계정 팔로워 수 인데요. 서포터즈를 지원하기 전 많은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SNS 주소를 기입하라고 많이들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새 SNS 사용자 수가 늘면서 거의 대부분 어떤 플랫폼의 SNS 던지 간에 하나씩 계정을 보유하고 있긴 하실 겁니다. 그렇지만 왜 굳이 나의 SNS 계정을 요구하는지, 또 이렇게 가져가는 거 보면 SNS의 팔로워 수가 높아야 뽑힐 가능성이 높은 건지 의아해하실 겁니다.

팔로워는 다다익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SNS 팔로워 수가 높고 활동이 활발하다면 훨씬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몇몇 기업에서는 아예 팔로워 수 하한선을 정해놓고 그 이하의 팔로워를 보유한 사람의 신청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신청하고자 하는 서포터즈의 성격과 맞는 SNS 계정을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팔로워 수가 높은 계정 보유를 요구하는 걸까요?

 

팔로워 수 = 서포터즈 콘텐츠를 보는 사람 수 (홍보효과가 높다)

 

우선 SNS 팔로워 수가 많다면 그만큼 해당 SNS를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해당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을 때 그 활동 내용을 해당 SNS에 올리게 되면 그 컨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고 덩달아 그 내용이나 해당 기업, 단체가 알려지게 되는 겁니다. 해당 기업이나 단체가 서포터즈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자신의 그룹이 널리 사람들에게 알리려 하는 목적을 띄었기 때문에, 100명의 팔로워의 SNS 계정을 보유한 지원자와 1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지원자 중 후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팔로워가 많다는 것은 꾸준히 활동을 해 왔다는 것

 

물론 팔로워를 빨리 쌓는 방법도 존재하긴 할 겁니다만, 편법을 제외하면 팔로워는커녕 내 SNS 계정을 보는 사람조차도 단기간에 느는 것이 쉽지 않은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포터즈를 주최하는 측에서는 이 사람이 해당 콘텐츠로 오랜 기간 꾸준히 해당 계정을 통해서 활동을 해왔다고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가 됩니다. 꾸준하게 활동을 해왔다는 것은 그만큼 그 분야에 대해 남들보다 오랫동안 다뤄왔고 관심이 많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급하게 만들어서 지원하면 오히려 독

"그러면 SNS 계정 파는 거 순식간이니까 새로 하나 파서 지원해볼까요?"

 

저는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빈 계정이나 급조한 계정으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담당자들도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를 하나하나 검토를 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한다고 해서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조한 SNS는 오히려 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부터 SNS 시작해봅시다

이렇게 서포터즈 지원할 때 SNS 팔로워 수가 많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잘 키운 SNS 남 열 스펙 부럽지 않을 때가 있기도 하니 만약 지원하고 싶은 분야의 서포터즈가 있다면 SNS를 통해 열심히 글 써서 다음 회차 모집할 때 지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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