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4기] 전Z전능 디지털마케터 과정 8주차 - 나만의 자기소개서 만들기

 

24.09.23.

- 마케터 자기소개서에 대한 이해

- 나만의 자기소개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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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자기소개서란?

* 자기소개서 : 나의 강점을 보여주는 글

-> 마케터의 자기소개서란? '마케터로서의' 강점이 보여야 한다.

 

자소서는 왜 필요할까?

1. 이력서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강점을 어필한다

- 이력서로 보기 어려운 강점, 혹인 이력서에 있는 내용의 자세한 에피소드

2. 이력서로 보기 어려운 강점, 혹은 이력서에 있는 내용의 디테일한 에피소드

- 어디에 내더라도 어울리는 내용은 그만큼 뾰족하기 어렵다.

 

자기소개서에 가점 요소가 되는 것

1. 숫자가 있을 때

- 숫자로 말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면 OK.

- 숫자가 있다는 건 역량이 정량적으로 표시되는 것과 같다.

 

2. 문제해결 능력이 보일 때

- 단순히 '어떤 것을 해본 경험'만으로는 매력적으로 보이기 어렵다.

- 제시된 문제가 명확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한 게 드러나야 매력적인 이야기가 완성된다.

 

3. (지원자가) 입사해서 할 수 있는 일이 그려질 때

- 인풋 대비 아웃풋(업무를 시켰을 때 얼마만큼 해올지)이 그려저야 물어보고 싶은 게 생긴다.

- 자기소개서에 지원자가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고 일하는지 그려져야 한다.

 

자기소개서에 감점 요소가 되는 것

1. 증명할 수 없는 요소를 활용했을 때

-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납득 불가하거나 증명되지 않는 것은 안 쓰는 것이 좋다.

- 증명되지 않는 요소는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2. 내용에 근거가 없을 때

- '원래 그렇다', '그냥 그렇다'로 보여지는 건 모두 감점의 대상이다.

->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경험한 건 익숙할 수 있으나, '원래 그렇다', '그냥 그렇다'로 치부하지 말아야 한다.

- 내용에는 근거나 숫자가 있어야 한다.

 

의외로 중요하지 않은 요소

1. '업무와 관련된 소재'인지 여부

- 꼭 업무와 관련된 경험을 써야 하는 질문이 아니라면 일상적인 경험이어도 나쁘지 않다.

- 경험을 직무와 맞추려고 억지로 업무나 마케팅과 관련된 얘기를 쓰는 건 오히려 감점 요소이다.

 

2. 대단히 큰 사건이나 주제인지 여부

- '큰 사건'이나 '주제'가 있다면 물론 좋다.

- 그렇지 않다 해도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 '사건이나 주제의 중요한 정도'보다 '각 질문이 요구하는 역량을 정확히 보여주는지' 여부가 훨씬 중요하다.

 

3. 비교적 최근의 경험인지 여부

- 2번 항목과 마찬가지로 최근에 있었던 경험이라면 더욱 좋다

-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문제될 건 없다.

- 오히려 역량이 잘 드러나는 소재라면 몇 년 전 일이라도 쓸 수 있다.

 

자소서 작성 과정

- 기초

1. 마케터로서 어필할 수 있는 나의 강점을 2-3가지 선택한다.

- 아무 강점이나 말고 '마케터'로서의 강점이어야 하는 것이 필요

 

2. 어떤 에피소드로 1번의의 강점을 어필할지 결정한다.

- 최근부터 몇 년 전까지의 다양한 경험 중 강점을 어필하기 가장 좋은 경험을 선정

- 최소 2~3개에서 최대 10개 이상 선정해 두고 돌려가며 활용

 

3. 1번과 2번을 엮어서 문단을 만든다

- 강점과 에피소드를 연관지어 질문과 답변을 작성

- 지원하는 회사의 질문에 맞춰서 여러번 반복하며 수정

 

- 심화

1. 디테일을 살려서 쓴다

- 숫자를 활용해서 디테일하게 적는다

- 많은 걸 어필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의 질문에는 하나의 소재로 디테일하게 작성

 

2. 정확하고 담백하게 쓴다

- 디테일을 살린다는 건 구구절절하라는 게 아니다.

- 수치, 방법, 근거가 정확하지 않고 두루뭉술하면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

 

3. 평범한 이야기도 비범하게 쓴다

- 여기서 '비범'이라는 것은 거짓말을 쓰는 것이 아니라 편집을 잘 하라는 뜻이다.

(같은 촬영본도 편집자에 따라 다른 작품으로 탄생 가능한 것처럼)

- 그러기 위해서는 1, 2가 잘 선행되어야 함

 

자소서에 '이런 내용'을 넣자

1. 마케터로서 강점

- 보는 사람 입장에서 마케터로서의 강점이라고 느껴지는 내용만 기재

- 직무 경험이 있다면 직무경험과 연계하는 것이 가장 좋음

- 직무 경험이 없더라도 마케터의 강점으로 연결할 수 있음

ex)

인턴으로서 구매전환 목표의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10% 개선한 일

가족여행을 떠나는 데 목적과 구성원 각자의 니즈에 맞춰 여행을 기획했던 일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채널 콘텐츠를 개선하여 유입을 20% 상승시켰던 일

 

2. 내가 이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이유

- 아무 곳에나 써도 되는 내용이 아니라 지원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기재

- 지원하는 회사 카테고리의 제품과 관련된 경험이나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는 경험 활용

- 읽는 사람이 회사를 위해 썼다고 느끼도록 쓰면 훨씬 더 효과가 좋음

 

3. 직무와 관련된 흥미로운 숫자나 이야기

- 크거나 많은 숫자는 자소서에도 어필할 수 있음

- 다만 그 숫자나 이야기가 직무와 연관이 있어야 의미가 있음

 

자소서에 이런 내용은 넣지 말자

1. 회사나 연관성이 없고 흥미롭지도 않은 이야기

- 흥미로운 얘기여도 회사나 직무와 연관이 없다면 안 쓰는 것만 못함

- 반대로 회사나 직무와 어느 정도 연관이 이어도 너무 임팩트가 없어도 좋지 않음

ex)

인턴으로 기획한 메타 퍼포먼스 마케팅 소재를 통해 전환이 1건 상승한 일

에버랜드에서 경품 추첨했는데 아파트 상품을 받은 일

 

2. 이 회사가 아니라 일반적인 지원을 위해 준비한 이야기

- 일반적인 자기소개서로 준비한 내용을 보냈다고 느껴지면 실패

- 하다 못해 회사 이름을 넣는 부분이라도 만들어서 이 회사에 지원했다는 느낌을 줘야함

 

3. 필요 이상의 회사 찬양이나 칭찬

- 면접관은 본인 회사가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알고 싶지 않다.

- 일종의 서두로 쓸 수 있으나, 해당 회사가 너무 대단해서 지원했다는 식은 곤란

 

ex)

00은 국내 1위의 기업으로 일해보고 싶은,,, 여기라면 성장할 수 있는..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00을 게속 지켜봐 왔고.. 마케팅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00에 비해서 훨씬 훌륭한...

 

 

절대 피해야 할 금기 요소

1. ‘귀사’

딱 봐도 아무곳이나 넣으려고 만든 자소서

회사를 호명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지원하는 회사 이름을 넣자

 

 

자소서에 들어갈 수 있는 마케터로서의 강점 카테고리

1. 데이터 분석력

숫자를 통해서 무언가 해결하거나 시도한 경험

숫자와 관련된 취미나 특기 활동 경험

숫자와 관련된 수상이나 대외활동 등

 

2. 창의성

장의적으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

무언가 만들어 내거나 예술적으로 성취한 경험

창의력과 관련된 수상이나 대외활동 등

 

3. 고객 중심 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한 경험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낸 경험

 

4. 문제 해결 능력

문제를 정의하고 고민해서 해결한 경험

여러 번 시도해서 무엇인가 개선한 경험

 

카테고리에 맞는 에피소드를 찾는 소스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등 업무 경험에서 찾기 - 1순위

교육 경험이나 학교, 동아리, 조직과 비숫한 경험에서 찾기 – 2순위

여행, 시험 등 일상의 도전적인 상황에서의 경험 찾기

친구, 가족과의 일이나 평범한 일에서 경험 찾기

ex) 동생과의 에피소드 등

 

강점과 카테고리 짝지어 보기

1. 데이터 분석력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등 업무 경험에서 찾기

ex)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유독 매출이 높은 요일

가장 잘 판매되는 상품 1, 2, 3 순위

 

2. 창의성

교육 경험이나 학교 동아리 조직과 비슷한 경험에서 찾기

 

새싹 프로그램에서 광고 소재 기획을 하던 중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성과가 높은 레퍼런스를 조금 번형한 소재로 높은 CTR을 달성한 경험

 

3. 고객 중심 사고

여행, 시험 등 일상의 도전적인 상황에서의 경험 찾기

ex) 대학교 전공수업 교수님이 유독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강조점을 잘 메모했다가 주관식 시험에 적용해서 A+을 받은 경험

 

 

4. 문제 해결 능력

 

친구 가족과의 일이나 평범한 일에서 경험 찾기

 

집에 설치되어 있는 낙후된 에어컨을 처분하고 새것으로 사야되는 상황

 

좋은 자소서란?

강점이 잘 드러나는 자소서

이 회사에 안성맞춤이라고 느껴지는 자소서

어디에 붙여도 그저 그런 내용이 아니라 회사에 맞춤형으로 준비되었다고 느껴지는 자소서

회사의 인재상이나 방향성과 어울린다고 느껴지는 자소서

3. 흥미로운 자소서

좀 더 읽어보고 싶고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고 싶은 자소서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눈에 띄는 수치나 배움이 있는 자소서

 

나쁜 자소서란?

글을 다 읽어도 지원자의 강점이 드러나지 않는 자소서

이걸 해봤고 저걸 해봤고 식드이 한 일을 나열한 자소서

경험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그래서 뭘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 자소서

 

2. 이 회사여야 하는 이유가 느껴지지 안흔ㄴ 자소서

취업해야 해서 만들어 둔 자소서를 제출했다고 느껴지는 자소서

이 회사에 맞춤형으로 준비된 내용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지는 자소서

 

3. 뻔하고 재미없는 자소서

에피소드와 강점은 있으나 너무 진부하게 쓰여진 자소서

전혀 흥미롭지 않은 수치나 이야기여서 더 읽고 싶지 않은 자소서

-> 소위 ‘매력없는’ 자소서

 

좋은 자소서 tip

1. 가장 좋은 건 놀랄만큼 큰 수치나 경험이다,

하지만 그런 건 잘 없으니 디테일과 개선 경험을 풀어야 한다.

 

가능할 때 유튜브를 운영했는데 팔로워가 3개월 만에 1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어려울 때 유튜브를 운영했는데 한 달 동안 팔로워가 50명밖에 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했을 때 썸네일의 다자인과 한 달 뒤에는 3배 넘게 증가했다.

 

2. 어떤 경험이든 구체적으로 풀어라

경험의 크기와 상관 없이 강점이 드러나는 디테일이 들어가야 한다.

 

추상적 - 직전 회사에서 인턴 경험을 하며 SNS 운영, 광고 기획, 블로그 관리를 모두 담당했습니다.

구체적 - 평소 뷰티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제품 리뷰와 소개를 목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다. 남들이 잘 올리지 않는 상품들의 리뷰와 소개를 고화질 이미지, 영상과 함꼐 2000자 분량의 글로 3일에 한 번씩 업로드 했고 3달 만에 일일 조회수가 300회를 달성했다.

 

3. 회사의 JD와 인재상을 참고해라

회사가 공표해 둔 문서를 참고해야 디테일이 살아난다

 

 

마케터로서의 강점이 드러나게 써라

강점이 키워드로 정리되도록 쓰자

2. 디테일하게 써라

두루뭉술하게 쓸거면 쓰지 마라. 수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디테일하게 쓰자

3. 흥미롭게 써라

읽은 사람이 읽어보고 싶게 써야 한다. 후킹하고 매력적이게 쓰자.

 

희귀하거나 놀랄만한 경험이 있는 자소서

우리 회사를 위해 썼다고 느껴지는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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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멘토님이 최근 수강생 블로그에서 절규의 포스팅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절.규.타.임 잠깐 가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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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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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부와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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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꾸벅)

 

- 크런치 모드

오늘 수업에 들어가기 전, 알게된 용어, '크런치 모드'.

 

(주로 게임업계에서)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일하는 기간 소위, '갈아 넣는 기간'이라고 하는데, 그 용어를 듣고 나니 '그래, 현업가서 더 바쁘면 바빴지 지금 수업은 아무것도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 들어가면 수많은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될텐데 이 정도로 멘탈이 털리지 않게 관리를 잘 해야겠다 싶었다. 

 

- 자기소개서

다른 프리랜서는 어떻게 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아마 다들 자소서는 안 쓰는거 같다), 나는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6개월에 한 번꼴로 이력서+자소서+과제가 합쳐진 지원서를 써서 제출해야 했다. 매번 머리를 싸매면서 그 지원서를 썼는데, 그 땐 그래도 공공기관/공기업 특유의 정해진 양식에 맞춰 딱딱 써내면 되니 할만은 했다. 그러다 오늘 사기업 자소서를 쓰려니 진짜 새롭고 낯설었다. 

 

그래도 오늘 수업 덕에 그간 썼던 자소서가 불쏘시개 적절치 못한 방식으로 쓰였다는 것도 알게됐고, 어떻게 개선시켜 나갈지 알게 되었다.

 

아... 그나저나 회사 정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