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그레이수소 정의 및 그린수소의 중요성

그린수소와 그레이수소

그레이수소란 화석연료를 원료로 하여 생산되는 수소이며, 생산시 탄소가 발생하는 수소를 말합니다. 반면, 그린수소란 신재생에너지를 원료로 하여 생산되는 수소이며, 생산 시에 탄소가 발생되지 않는 수소를 일컫습니다.

 

그린수소가 대두되고 있는 이유 - 온실가스의 영향

급격한 산업 발전으로 인한 탄소 배출의 증가와 이로 인한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와 이로 인한 기후 변화와 같은 온실가스 효과를 발생하며 이는 곧 나아가 우리 생태계의 변화와 위협이 됩니다. 이로 인해 유엔 기후변화협약을 통해 탄소거래배출제도가 탄생하였으며, 각 나라마다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정도를 유형화한 탄소배출권이 할당되었습니다. 이 할당된 탄소배출권 이상으로 탄소를 감축한 국가는 전 세계 시장에 탄소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고 탄소배출 정도를 탄소배출권 이하로 낮출 수 없는 국가는 탄소배출 감축을 하는 대신 다른 나라의 배출권을 살 수 있어 비용 단축이 가능힙니다. 또 이 때문에 생산 시에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의 중요성 또한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린수소 사용 효과

그린수소를 사용할 시에는 연간 탄소 배출량이 7.8톤 정도 감축된다고 하며, 이는 나무 약 5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합니다.

 

우리나라 정부의 그린수소 이용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40년까지 그린수소 사용 비율을 70 퍼센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 그린수소 생산 및 운송을 위한 인프라 확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린수소의 한계

현시점에서 위와 같은 로드맵을 통해 그린수소의 사용량을 높일 수는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그린수소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데 고비용이 들기 때문에 소비자가 그린수소 충전을 하게 될 경우 화석연료로 생산된 그레이수소에 비해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